'야당' 강하늘 "정치 영화 아니라 충격…대본 짜임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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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강하늘 "정치 영화 아니라 충격…대본 짜임새 좋았다"

이데일리 2025-03-13 11:2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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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야당’의 출연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배우 강하늘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의 제작보고회에는 황병국 감독과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특히 ‘야당’은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 실존하나 베일에 싸여있던 존재인 ‘야당’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첫 번째 작품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하늘은 ‘야당’에서 타이틀롤이자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의 제안으로 마약판 브로커 ‘야당’이 되는 이강수 역을 맡았다.

강하늘은 출연 계기에 대해 “저는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를 읽을 때 쭉 끝까지 읽게 되면 작품과 만나게 된다”라며 “제목을 보고 정치 관련된 영화인가 했는데 대본을 읽어보니 아니어서 충격이었다. 또 대본의 짜임새가 좋았다. 계속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소재와 시나리오의 매력을 꼽았다.

유해진, 박해진도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강수를 대한민국 마약판에 끌어들이는 검사 구관희 역을 맡은 유해진은 “말씀하셨듯이 야당이라는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신선함이 있었다. 자칫하면 뻔한 영화일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다. 신선함이 굉장히 끌렸다”고 회상했다.

마약 범죄 속탕에 목숨 건 형사 오상재를 맡은 박해준은 “저도 야당의 존재 자체를 두고 이야기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게 들어온 캐릭터 자체도 형사가 마약 수사를 할 때 합법적인지 불법적인지 경계를 오가는 게 재밌겠다 생각했다. 대본을 받았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순식간에 읽게 되는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야당’은 4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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