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면 비위생적인 일상생활 속 행동들이 있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 잘못된 습관으로 인식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하는 행동이지만, 알고 보면 비위생적인 행동을 알아보자.
샤워 중 소변 보기
샤워를 하면서 소변을 보는 행동은 한 번에 여러 가지 볼일을 해치울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 쯤은 해본 경험일 것이다. 소변이 샤워 거품과 함께 씻겨 내려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오산이다. 샤워 중 서서 보는 소변은 화장실 여기저기에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세균 증식과 악취를 유발한다.
닦지 않고 계속 쓰는 키보드
항상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키보드. 겉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수많은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을 것이다. 하루에 한번씩 키보드 사이사이를 닦아주는 게 좋다. 키보드를 만지던 손으로 우리의 얼굴을 만진다면 피부 트러블마저 일어날 수 있다.
3개월 이상 쓰는 칫솔
칫솔은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 중 하나이다. 그러나 칫솔을 오래도록 사용한다면, 세균이 무한히 증식할 것이다. 또한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휘어지고 벌어져, 치아의 플라그와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사용한지 3개월이 넘은 칫솔은 새 칫솔보다 플라그 제거 능력이 30% 이상 떨어진다.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맨손으로 만지는 지폐
지폐는 불특정 다수의 손을 거쳤기 때문에, 세균과 박테리아의 온상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매우 더러운 물건이다. 특히나 질병을 앓고 있는 상태라면, 특정 질병에 걸릴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지폐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도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병균 위험에 주의를 해야만 한다.
매일 닦지 않는 휴대폰
마지막으로, 휴대폰은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물건이다. 실제로 휴대폰에는 공중화장실의 변기보다 무려 18배나 많은 병균이 서식하고 있다. 때문에 거즈나 알콜솜 등으로 매일 휴대폰을 닦아주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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