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북부도시 모라다바드의 한 여성이 "길고양이가 길을 가로질러 갔다"며 잡아서 산채로 불태운 혐의로 징역 3년형에 처해졌다. 인도에서는 고양이가 길을 가로질러 가면 불운이 찾아온다는 미신이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프리야로 알려진 이 여성은 고양이를 불태워 죽이는 장면을 그녀의 친구들이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려 경찰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이 영상에서는 이 여성을 포함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고양이를 때리고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르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은 이 영상속 자전가의 등록번호를 확인해 30대 초반의 프리야를 체포했다.
인도는 1972년에 야생동물 보호법이 만들어져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고양이,개,코끼리 등을 학대하면 최대 3년의 징역형이나 엄청난 금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인도에서는 2023년에도 유기견이 길에서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한 청년이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처벌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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