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하락, 증시는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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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하락, 증시는 보합

경향게임스 2025-03-12 12:25:26 신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후진하고 코스피는 전진했다.
 

▲ 업비트 ▲ 업비트

16%대 하락, 증시는 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나스닥은 각각 16.61%와 0.84% 하락했으며, 코스피는 각각 1.21% 상승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이번 주 가상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라며 “주 평균 ‘공포-탐욕 지수’는 약 35로 ‘공포’ 상태를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떨어졌으며 코스피는 올랐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떨어졌으며 코스피는 올랐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약세는 알트코인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업비트 시장 지수’보다 크게 떨어졌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최근 한 주 동안 19.56% 축소됐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20.77% 약세를 보였으며, 나스닥보다는 18.72% 뒤쳐졌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업비트 시장 지수’ 감소와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9.56%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19.56%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0.04P 감소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35.06인 ‘공포’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0.04포인트 줄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67.12의 ‘매우 탐욕’ 단계를 기록한 ‘에이다’였다. 19.91의 ‘빔’은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에이다’와 ‘빔’, 시장 주요 등락 자산
‘에이다’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축통화다. 카르다노 블록체인은 오픈소스(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계약 플랫폼이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르다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수수료 지불이나 예치(스테이킹), 의사결정(거버넌스) 투표의 용도로 에이다가 사용된다.
‘빔’은 게임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인 ‘메리트 서클(Merit Circle)’이 주도하는 게임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다.업비트는 ‘빔’이 아발란체 네트워크 기반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으로 보다 풍부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태계 참여자들은 ‘빔’ 스프트웨어툴킷을 이용해 게임과 네트워크를 연동하고 자체 대체불가토큰 마켓인 ‘스피어(Sphere)’를 이용할 수 있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스테이블코인’,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14개 모두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과 ‘의료’는 직전 주간대비 가장 적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의료’ 섹터는 의료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디지털자산과 관계가 있다.
‘테더’와 ‘메디블록’은 각각 ‘스테이블코인’과 ‘의료’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스테이블코인’과 ‘의료’ 섹터는 최근 한 주에 각각 0.85%와 15.09% 후퇴했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인공지능(AI)’, 최고 하락 섹터
반면, ‘인공지능’과 ‘상호운용성/브릿지’는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인공지능(AI)’ 섹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인프라와 관계가 있으며, 주로 블록체인으로 인공지능 연산 리소스를 거래하는 것이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호운용성/브릿지’는 정보와 자산 중개를 통해 블록체인간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가상화폐 관련 섹터다.
‘에이셔코인’과 ‘웜홀’은 각각 ‘인공지능’과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인공지능’과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는 순서대로 36.70%와 35.21% 역행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지난 3월 10일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 세대 Cheer UP!’은 교복·책가방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취약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겪는 고충에 공감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두나무의 입장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인생의 봄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토대로 미래 세대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차세대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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