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오빠 살려줘" 故 김새론 스킨십+문자 공개에도 입장 변화 없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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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오빠 살려줘" 故 김새론 스킨십+문자 공개에도 입장 변화 없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5-03-12 11:2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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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12일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날 입장과 동일하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의 유족은 지난 10일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6년 간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면서 김새론의 과거 음주운전 당시 김수현 소속사가 7억의 위약금을 요구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 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지적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날 오후 실시간 방송을 통해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새론은 문자를 통해 "오빠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 받았어 소송한다고.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나갈게. 안 갚겠다는 소리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며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김수현의 소속사가 반박하자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는 증거를 추가로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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