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계절근로자 2천600명 입국…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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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계절근로자 2천600명 입국…전국 최대 규모

연합뉴스 2025-03-12 11:20:30 신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전북 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2천600명을 배치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천800명에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숫자다.

군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차례로 배치되는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내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또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상황을 잘 아는 계절근로자 전문관을 6명가량 채용해 통역이나 계절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계절근로자에게 무료 건강검진, 관광지 관광, 영화 무료 관람 등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선도도시로서, 농업인과 근로자·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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