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압도적인 1위가 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12일 “맨유는 이미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관중석을 보유했지만, 2위와의 격차자 더 벌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약 7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EPL 최대 규모다.
맨유는 새로운 구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100,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보다 약 37,000석이 더 많은 규모다.
맨유는 새로운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13조에 달하는 경제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맨유의 구단주 짐 랫클리프는 “흥미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올드 트래포드는 훌륭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장과 비교하면 뒤처지는 중이다. 팬들의 경험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만들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어 “맨유의 새로운 경기장은 사회적, 경제적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며, 일자리와 투자를 창출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맨유의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 경 역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특별한 순간들을 많이 경험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어 미래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홈구장을 건설해야 한다”며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영국 축구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하지만, 1910년 건설됐고 오래된 시설인 만큼 노후화가 심하다.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증축 및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꾸준히 제기됐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