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과 15세부터 연애"...김수현, 열애설·괴롭힘 의혹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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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과 15세부터 연애"...김수현, 열애설·괴롭힘 의혹 입 열었다

국제뉴스 2025-03-11 07:4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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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현 / ⓒ이대웅 기자
▲ 배우 김수현 / ⓒ이대웅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와의 열애설과 괴롭힘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는 “가세연은 당사와 김수현이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해 고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는 주장,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다”면서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담았던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가세연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다.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김새론 / 각 인스타그램 캡쳐 
김수현 김새론 / 각 인스타그램 캡쳐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의 유족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고,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 교통사고 등 수습 금액인 7억원의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 함께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2000년생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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