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에 공천헌금' 지방선거 예비후보, 내달 7일 첫 재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건진법사에 공천헌금' 지방선거 예비후보, 내달 7일 첫 재판

연합뉴스 2025-03-10 12:15:00 신고

3줄요약
서울남부지법 들어서는 '건진법사' 전성배 서울남부지법 들어서는 '건진법사' 전성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는 내달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모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

정씨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1월 11∼12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북 영천시장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전씨에게 1억여원을 건넨 혐의로 작년 12월 27일 불구속기소 됐다.

정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전씨에 대한 공판을 같은 재판부가 맡고 있는 만큼, 이번 공판에선 두 사건의 병합심리 여부가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씨의 첫 공판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씨는 정씨가 경선에서 떨어지자 받았던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honk0216@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