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현대차가 2월부터 신형 팰리세이드 고객 인도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한 차주가 팰리세이드를 올블랙으로 시공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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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 색상의 팰리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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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에서 활동하는 회원이다. 그가 구매한 팰리세이드는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추가한 가솔린 9인승 모델이다.
그는 카페에서 "올블랙 시공으로 1박 2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래 걸렸지만 처음 출고됐던 모습보다 많이 이뻐졌다"고 글을 남겼다.
시공된 모습은 캘리그래피 트림에 어비스 블랙펄을 선택한 모습과 확연히 달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D필러, 루프랙 등에 적용된 크롬 마감을 모두 검은색 랩핑을 씌워서다. 또한 휠까지 도색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차주는 실내 인테리어 색상을 블랙으로 택하지 않았다. 다크 네이비/라이트 그레이 투톤 조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화사롭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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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잉크 추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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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색상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는 대표적인 색상이다. 많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블랙 컬러를 사용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할 정도로, 특별하게 생각하는 컬러다.
검은색은 세련됨과 중후함을 담을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색상이라는 점에서 예전부터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았다.
이에 현대차는 싼타페와 그랜저에 블랙잉크 옵션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그랜저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블랙잉크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팰리세이드 올블랙 랩핑을 본 카페 회원들은 "포스가 엄청나다", "부럽고 멋있다", "다른 차 같다", "블랙의 포스가 진짜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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