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미키17' 200만 돌파에도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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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미키17' 200만 돌파에도 침울

iMBC 연예 2025-03-10 01:08:00 신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나, 워너브러더스는 여전히 침울하다. 흑자 전환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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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9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1,220명을 돌파했다. 개봉 10일째에 세운 기록으로,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북미에선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개봉한 가운데, 3,807개 상영관에서 총 1,910만 달러(한화 약 276억 원)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3,4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현재 총 5,33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기생충' 감독의 신작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흥행 성적으로, '미키 17'의 제작비로 알려진 1억1,800만 달러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키 17'의 손익분기점은 약 2억7,500만 달러에서 3억 달러 사이, 지금부터 최소 2억 달러는 더 벌어야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북미 개봉 첫날 대비 일요일 매출이 39%나 떨어진 바, 흑자 전환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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