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3주년, 성장 체계 개편·신규 레이드 등 ‘역대급’ 업데이트 풍년

‘던파 모바일’ 3주년, 성장 체계 개편·신규 레이드 등 ‘역대급’ 업데이트 풍년

경향게임스 2025-03-09 12:07:43 신고

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8일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DM(Director's Message)’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3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상반기 로드맵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많은 이용자들이 바랬던 육성 피로도 완화를 위한 대대적인 성장 체계 개편 작업은 물론, 도전의 재미를 선사할 각종 신규 콘텐츠, 다수의 기존 전직 리뉴얼 및 신규 전직 등 ‘역대급’에 가까운 풍성한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이번 쇼케이스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3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DM’(사진=던파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던파 모바일’ 3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DM’에서는 옥성태 총괄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향후의 주요 계획을 알렸다. 옥성태 총괄 디렉터는 “모험가 님들이 정말 많은 의견을 주셨다. 의견 주신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서 3주년 쇼케이스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이전까지의 업데이트보다는 모험가 님들의 피드백에 맞춰 저희가 해야 할 것들을 같이 이야기드리려고 한다”라고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제작된 피드백 영상과 함께, 그에 화답하는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복잡한 성장 시스템, 높은 캐릭터 육성 피로, 더딘 성장 속도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전해진 한편, 이를 토대로 한 ‘기존 성장 시스템 단축’ 계획이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성장 시스템 개편을 위해 ‘던파 모바일’은 기존의 마력 응축기, 성안의 봉인, 호패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하나의 ‘수련 일지’로 통합한다. 각각의 성장폭을 기존보다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레벨업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데이트 이전 기존 성장 체계를 모두 달성한 캐릭터에는 칭호, 오라 등 명예성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파밍 방식과 경제 구조 등 장비 개선 계획도 전해졌다. 장비 티어와 연마 시스템에 대한 개발진의 설계 미스를 언급한 옥성태 디렉터는, 향후 재화 수급처, 소모처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포함한 전체적인 경제 개편을 계획 중에 있음을 알렸다.
연마 시스템 개선도 이뤄진다. ‘연마 전용 장비’ 아이템을 추가하며, 연마 전용 장비의 연마 수치를 장비에 옮길 수 있도록 변화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연마 실패에 따른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뒤이어 신규 전직 업데이트 계획이 이용자들을 반겼다. 3주년 업데이트로 격투가 신규 전직 ‘스트리트파이터’와 거너(여) 신규 전직 ‘메카닉(여)’ 등 2종의 신규 전직이 그 주인공이다.
‘스트리트파이터’는 ‘던파 모바일’만의 방식으로 재해석을 거친 그라운드 태클, 일발 화약성, 격폭 등 각종 스킬과 함께 성능과 타격의 재미를 강화한 캐릭터로 선올 보인다. ‘메카닉(여)’의 경우 ‘G시리즈’의 변형 기믹과 ‘배틀로이드’의 합체 기믹이 전체 캐릭터 액션에 녹아드는 형태로 등장한다. 각종 신규 스킬, ‘게일포스’ 단계별 강화 등 모바일 환경에 맞춰진 구성이 예고됐다.
 

많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있었던 기존 캐릭터 리뉴얼로는 ‘아수라’와 ‘소울브링어’가 소개됐다. 아수라는 기존 핵심 스킬들을 사용하면서도 파동 각인 관리가 훨씬 편리하도록 변경되며, 소울브링어는 사슬 해제를 통한 장판 스킬 활용, 귀참 드라이브, 흑염의 칼라 등을 적극적으로 구사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행사의 막바지 하이라이트는 각종 신규 도전형 콘텐츠가 자리했다. 신규 레이드 ‘각성: 흑룡 네이저 레이드’와 로그라이크 방식을 접목한 ‘요정의 신목’, 신규 재해 콘텐츠 ‘파광의 아스마르’ 등이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알렸다.
 

특히, 5월에는 ‘스핏파이어(여)와 ’그래플러‘ 등 추가적인 신규 전직 2종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새로운 캐릭터 육성과 신규 콘텐츠 도전의 재미가 함께 제공될 전망이다.
4월 업데이트 예정인 ‘각성: 흑룡 네이저 레이드’에서는 힘을 되찾은 제독 블랙, 신규 머신에 탑승한 지젤 박사가 공략 대상으로 등장한다. 각성 흑룡 레이드에서는 레이드 경매를 포함해 5티어 엘리트 장비 선택 상자, 7티어 및 6티어 선택 상자, 별도 전용 무기 아바타, 특별 칭호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요정의 신목’은 탑 등반 과정에서 얻은 스킬, 아이템으로 캐릭터 스펙을 조합하며 나아가는 ‘로그라이크’ 방식의 도전형 콘텐츠로 소개됐다. 오는 6월 추가될 예정인 ‘파광의 아스마르’는 단계별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다채로운 공격 패턴과 함께 고난도 재해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한편, ‘던파 모바일’ 옥성태 총괄 디렉터는 “더 재미있는 던전, 파밍 시스템, 열린 경제로 하반기에 다시 찾아오겠다”라며 “최대한 열심히 해서 모험가 님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이용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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