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대형 SUV 등장"... GMC 의문의 신차, 팰리세이드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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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대형 SUV 등장"... GMC 의문의 신차, 팰리세이드 '망연자실'

오토트리뷴 2025-03-09 08:44:14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GMC가 국내 SUV 시장에 진입할 모양새다.

▲아카디아(사진=GMC)
▲아카디아(사진=GMC)

GMC는 작년 5월 한국 특허청의 'KIPRIS'에 'ACADIA(아카디아)'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국내 출시를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팰리세이드와 경쟁 구도인 아카디아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신차를 출시하기 전 상표권을 미리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는 출원 후 등록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GMC 역시 이와 같은 전략으로 출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아카디아 상표 출원한 GM(사진='KIPRIS 캡처')
▲아카디아 상표 출원한 GM(사진='KIPRIS 캡처')

현재 국내 대형 SUV 시장은 현대 팰리세이드가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추세다. 올해 초 신형 모델이 등장했고, 하이브리드까지 추가될 예정이어서 장악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풀옵션 기준 7천만 원을 넘어서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수입 SUV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GMC가 아카디아를 국내에 출시하면 팰리세이드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팰리세이드 대비 강점은?

아카디아는 GMC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과 묵직한 차체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팰리세이드가 도심형 SUV 스타일이라면, 아카디아는 전형적인 북미 스타일이다. 더욱 웅장하고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카디아(사진=GMC)
▲아카디아(사진=GMC)

크기도 더 크다. 아카디아는 풀체인지로 돌아오면서 휠베이스를 기존보다 213mm늘렸다. 이는 팰리세이드보다 101mm나 더 높은 3,071mm다. 덕분에 실내 공간도 더 넓다. 큰 차 트렌드에 맞춰 부각되는 장점이다.

브랜드 가치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GMC는 준프리미엄급 브랜드라고 평가받는 반면 현대차는 대중차 브랜드라고 인식된다.

출력 성능도 아카디아가 앞선다.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 모두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다만 아카디아의 최고 출력은 328마력이다. 팰리세이드보다 47마력이나 높다.

▲아카디아(사진=GMC)
▲아카디아(사진=GMC)

한편, GMC 아카디아는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마치지도, 등록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환경부 인증 등록 절차를 GMC가 진행한다면 국내 출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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