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웨이 에너지, 태양광 시장 침체 속 투자 기회-배런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태양광 업종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배런스는 7일(현지시간) 클리어웨이 에너지(CWEN)를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클리어웨이 에너지는 9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풍력, 배터리 저장 시설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수익형 법인(Yieldco)으로 분류된다. 현재 주가는 약 27달러 수준이며 배당 수익률은 6.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배런스는 클리어웨이의 분배 가능 현금 흐름(CAFD)이 지난해 24% 증가한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런스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클리어웨이는 세액 공제 등의 제도를 활용해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클리어웨이 주가는 0.26% 상승한 2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