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결혼 후 영화 많이 했는데…이민정 父, 남다른 '승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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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결혼 후 영화 많이 했는데…이민정 父, 남다른 '승부' 관심"

이데일리 2025-03-07 11:5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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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승부’에 장인어른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이병헌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승부’의 제작보고회에는 김형주 감독과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승부’는 전 국민이 사랑했던 바둑 대국에서 벌어진 스승과 제자의 치열한 승패 실화를 전격 영화화했다. 이병헌은 ‘승부’에서 실존인물인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 국수 역을 맡아 싱크로율 넘치는 열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병헌은 스틸 공개 이후 조훈현 국수의 당시 헤어스타일부터 바둑을 두는 특유의 자세, 스타일 등을 완벽히 구현한 현실 싱크로율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은 이날 실화 바탕 시대극의 면모를 갖고있는 ‘승부’에 대해 “결혼 이후에 많은 영화를 찍었음에도 장인어른이 이렇게 ‘언제 개봉하는지’ 물어보셨던 영화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시대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 영화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승부’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배우 유아인의 출연작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유아인은 극중 스승 조훈현과 세기의 대국을 펼치는 천재 제자이자 바둑 신동 이창호를 연기하며 이병헌과의 투톱 열연을 펼쳤다. 하지만 그가 마약 파문으로 인해 물의를 빚으면서, ‘승부’는 당초 예정했던 공개를 잠정 미뤄야 했다. 이에 ‘승부’는 당초 넷플릭스로 공개될 작품이었으나 잠정 공개 연기 된 끝에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배급을 맡게 되면서 극장 개봉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승부’는 오는 26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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