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1.5주년을 맞아 '하이로드 린'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네 번째 하이로드 등급 영웅 '하이로드 린'이 추가됐다. '린'은 전쟁 고아 신분으로 황실에 입양됐으나 핍박과 고난을 이겨내고 사황의 주역이자 아이사 대륙의 새 황제가 된 배경을 지닌 원거리형 영웅이다. 스킬 공격 성공 시 팀에 편성된 모든 영웅들의 스킬에 영향을 주는 버프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구)세븐나이츠 '파이'도 추가됐다. '파이'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적의 최종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화상을 부여하며, 아군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 '승천의 탑'도 선보였다. '무한의 탑', '신기루의 탑'에 이어 3번째로 추가되는 탑으로 총 200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100층 이상의 고층부는 강하고 위협적인 스킬을 지닌 적들과 전투를 하며 랭킹을 겨룰 수 있다.
1.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1.5주년 스페셜 버닝 이벤트'를 통해 '토벌 의뢰', '장비 던전' 등에서 3배 증가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1.5주년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에서는 '1.5주년 레전드 기프트 박스'와 '1.5주년 기프트 박스'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레전드 기프트 박스'에서는 스테이지 도달 조건에 따라 '레전드 영웅 소환권6' 최대 150개, '레전드 영웅 선택권6' 최대 15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복귀 이용자 대상 '2회차 퀘스트'와 신규 이용자 대상 '신규 환영 패스'를 통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2회차 퀘스트'는 특별한 보상 3종으로 새롭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으며 '신규 환영 패스'에서는 인게임 미션 달성 시 사황, 구사황 등 총 8종의 영웅을 4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이 특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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