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DNF, 데이 1·2 싹쓸이에도 "찝찝하다…완성도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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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DNF, 데이 1·2 싹쓸이에도 "찝찝하다…완성도 높여야"

AP신문 2025-03-07 10:51:29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DN 프릭스 선수단. (왼쪽부터) '헤븐' 김태성, '디엘' 김진현, '규민' 심규민, '살루트' 우제현, '플리케' 김성민 감독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DN 프릭스 선수단. (왼쪽부터) '헤븐' 김태성, '디엘' 김진현, '규민' 심규민, '살루트' 우제현, '플리케' 김성민 감독

[AP신문 = 박수연 기자] DN 프릭스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지역 대회인 PWS(펍지 위클리 시리즈)에서 데이 1과 데이 2의 'PGC 포인트' 10점을 싹쓸이하며, 이번 대회 독주 체제를 예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수들은 보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위한 기본기를 강조했다. 

DN 프릭스(DNF)는 6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크래프톤 주최 '2025 PWS 페이즈 1' 위클리 스테이지 1주 차 데이 2 경기에서 69점(46킬)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부족한 점을 먼저 되짚었다. 이날 하루에만 17킬을 추가하며 킬리더를 공고히 한 살루트(Salute·우제현) 선수는 스스로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했다. 그는 "이틀 전보다 찝찝함이 남는 경기였다"며,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데, 만족하기엔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아쉬움일 뿐, 자신감은 확고했다. 살루트는 "우리를 무너뜨린 팀은 없다"며, "모든 대회 1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라이벌도 없다"고 역설했다.

팀 오더를 맡고 있는 규민(Gyumin·심규민) 역시 자신감 섞인 아쉬움을 토로했다. 규민은 "압도적인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실수를 지적했다. 규민은 "어려운 상황은 잘 풀어가지만, 각자 상황을 보는 시각이나 판단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며, ”운영이나 대처 능력은 이미 상위권이라 오히려 단순한 부분만 신경 쓰면 훨씬 완성도 높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DNF에 합류한 디엘(DIEL·김진현)은 일체화 과정에서 부족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디엘은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고, 개인적인 실수도 잦았다"며, "다행히 대부분 사소한 실수들로, 다음번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엘은 "팀 컬러에 잘 맞는 선수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헤븐(Heaven ·김태성)은 "그래도 1등으로 마무리한 건 좋다"며, "특히, 킬 포인트를 많이 쌓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세 번이나 마주친 TAG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여유 있는 농담으로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헤븐은 "마지막에 한 번만 싸운 줄 알았는데, 많이 부딪쳤더라"며, "TAG 더 분발해라"고 언급했다. DNF는 TAG와의 세 매치 중 두 번이나 치킨을 가져갔다. 상황 판단과 교전 운영 모두 한 수 위 경기력을 증명하며,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데이 3 경기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 e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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