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8강행…27분 만에 상대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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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8강행…27분 만에 상대 제압

이데일리 2025-03-07 09:4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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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여자 단식 8강에 올랐다.

안세영(사진=AFPBBNews)


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를레앙 마스터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39위 폰피차 쯔이끼웡을 2-0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1게임은 21-8, 2게임은 21-4로 27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을 포함해 12경기 연속 무실 세트도 이어갔다. 안세영은 앞서 2차례 치른 국제대회 10경기에서 1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까지 12경기에서 23게임을 따내며 1게임도 지지 않았다.

32강전에서 세계랭킹 55위 운나티 후다(인도)를 2-0(21-9 21-15)으로 격파한 안세영은 16강전에서도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8-21로 1게임부터 크게 압도당한 쯔이끼웡은 안세영 특유의 물샐틈 없는 수비에 고전해 더욱 큰 격차로 2게임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안세영은 7일 밤 세계 7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를레앙 마스터스는 슈퍼300에 해당하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코트에 나섰다. 이번 대회 종료 후 곧바로 예정된 전영 오픈(슈퍼 1000) 때문이다.

전영오픈은 1899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안세영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방수현 이후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을 연달아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와 오는 11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대회, 전영 오픈까지 4연속 정상을 노린다. 안세영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이후 다시 연달아 세계 대회를 제패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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