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행선지 맨시티-레알! 세계 최고 레프트백이 움직인다…“여름 이적시장에서 보내기로 결정”

차기 행선지 맨시티-레알! 세계 최고 레프트백이 움직인다…“여름 이적시장에서 보내기로 결정”

인터풋볼 2025-03-06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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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AC 밀란 측면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AC 밀란의 왼쪽 측면 수비수 테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테오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성장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8-19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2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테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AC 밀란에 합류한 뒤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성장했다. 2021-22시즌엔 41경기 5골 10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컨디션도 좋았다. 46경기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으나 AC 밀란은 팔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올 시즌 테오의 활약이 아쉽다. 37경기 4골 5도움을 만들었으나 경기력이 떨어졌다.

최근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테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테오의 계약은 2026년 6월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AC 밀란은 이번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테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AC 밀란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모로부터 테오에 대한 5,000만 유로(약 777억 원)의 입찰을 받아들였다. AC 밀란은 테오가 더 이상 손대지 못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가 관심이 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맨시티는 올여름 수비진을 보강할 준비가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목하는 포지션 중 하나는 레프트백이다”라며 “맨시티는 테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AC 밀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테오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AC 밀란은 이적시장 동안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핵심 선수를 공짜로 잃고 싶지 않기에 테오의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영입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매체는 “테오는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걸 선호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상적인 행선지로 꼽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선수에게 접근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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