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버풀에 패배했다.
PSG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서 0-1로 패배했다.
PSG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른 시간부터 PSG가 몰아쳤다. 전반 16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를 네베스가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20분 뎀벨레의 슈팅은 수비수를 맞으며 무산됐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흐비차의 왼발 슈팅이 리버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슈팅 직전 흐비차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심판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PSG의 공격이 계속됐으나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 30분 뎀벨레가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알리송이 선방했다. 세컨드볼을 바르콜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진 육탄 방어에 가로막혔다. 전반 37분엔 흐비차의 슈팅을 알리송이 가까스로 쳐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후반 8분 흐비차의 프리킥을 알리송이 선방했다. 전반 11분 흐비차의 중거리 슈팅도 알리송의 품에 안겼다. 후반 25분 뎀벨레의 슈팅은 허공을 크게 갈랐다. 후반 35분 두에의 슈팅도 알리송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42분 교체 투입된 앨리엇이 누녜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PSG 골문을 뚫었다. 경기 막판 PSG가 공세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PSG의 0-1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날 두에, 하무스, 자이르 에머리를 투입했다. 두 명의 선수를 추가로 기용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 2월에 열린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 툴루즈전 이후 선발 출전이 없다. PSG의 지난 4경기 중 3경기에 나섰는데 전부 교체 출전이었다.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린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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