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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에 도비 5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미활용군용지 시범 사업에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김화읍 청양리에 자리한 공병 2중대 미활용 군용지와 현재 육군 3사단에서 무상으로 사용하는 군유지를 교환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민관군 상생협력 모델 사업이다.
현재 철원군이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 1곳이다.
군은 이 시설이 최근 늘어난 파크골프 동호인 규모와 스포츠 관광객을 모두 소화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신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현종 군수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김화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학저수지 힐링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주민 생활체육 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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