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 17'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5일 하루동안 8만 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46만 5512명이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다.
'콘클라베'가 개봉 첫 날 1만 796명을 동원하며 2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 5409명.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시크릿 스릴러다.
3위는 '퇴마록'이다. 하루동안 890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1만 8301명이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4605명을 동원하며 4위가 됐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 5994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뒤이어 '힘내라 대한민국'이 3915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