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특히 4050세대 신중년에서 5060세대 뉴시니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강소기업, 관광,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구직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채용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조기퇴직 및 폐업하는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재능 기부형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창업 교육과정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취업 지원을 넘어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NEXT) 라운지'를 통해 매월 3회 이상의 일자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뉴시니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은 전국 8곳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층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년간 온라인 기초교육 참여자 4,355명, 오프라인 심화교육 이수자 1,711명을 배출하며, 2024년 말 기준으로 78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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