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 기차 타고 여행 오면 1인당 최대 5만원 지원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시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연합뉴스) 경북 영천시는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천 이외 지역에서 기차를 타고 영천에 여행 오는 관광객이다. 영천시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유·무료 관광지를 1곳 이상 방문한 뒤 개인 SNS에 영천관광 홍보 및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여행 당일까지 이메일([e-mail])로 사전 신청서를 낸 뒤 여행이 끝나고 14일 이내 지원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를 거친 뒤 다음 달 초 지원급을 지급한다.

교통비와 체험비는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숙박비는 별도 1인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선 KTX-이음 연장으로 영천의 철도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영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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