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김의성 "지금껏 한 캐릭터 중 애정과 증오 공존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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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김의성 "지금껏 한 캐릭터 중 애정과 증오 공존하는 인물"

iMBC 연예 2025-03-04 03:14:00 신고

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로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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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은 "열심히 만든 영화가 개봉하게 되서 두근두근하다. 멋진 배우와 훌륭한 하정우 감독과 함께 즐겁게 만들었다. 여러분도 함께 즐길수 있으면 좋겠다"며 개봉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 감독에 대해 김의성은 "파이팅이 넘치는 감독"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의성은 "빌런 깐깐하면서도 청렴결백한 인물을 연기했다. 하정우가 연기한 창욱이 로비해야 하는 국책사업의 실세로 청렴한 사람이다.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사람인데 단 하나의 약점이라면 여자 프로 골프의 팬이라는 것. 그런데 이 프로골퍼와 같이 라운딩하게 하는 것이라 거기에 휘말려 들어가 속내가 다 드러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그동안 했던 어떤 인물보다 애정과 증오가 함께 담긴 인물"이라며 덧붙였다.

가장 출연의사를 늦게 밝혔다는 김의성에 대해 하정우는 "김의성의 재발견이라는 말을 이동휘가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하자 김의성은 "그만 재발견하라고 했다"라고 대꾸했다.

하정우는 "하긴 할건데 두고보자고 계속 이야기해서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기다렸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의성은 "이 영화 찍는 동안 단 하루도 현장 가는게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다. 또 오늘 나가서 즐거운 일을 하겠구나 하며 나갔다. 사랑스러운 이 영화가 사랑스러운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 영화의 사랑스러움을 발견해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 '로비'는 배우 하정우의 연출작으로 4월 2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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