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한국환경보전원 등 환경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개발한 교과서 '환경과 건강'이 지난달 충남도교육청에서 초등학교 3∼4학년용 인정교과서로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정교과서는 국·검정 교과서가 없는 경우 또는 이를 사용하기 어렵거나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다.
현역 교사 5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한 '환경과 건강' 교과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과 물건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새 학기부터 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1만5천부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으로, 필요한 학교(학급)는 4∼21일 홈페이지(eco-playground.kr/chemistory)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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