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와일즈’ 끝없는 장식주 파밍, 시작은 ‘조사 퀘스트’ 선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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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와일즈’ 끝없는 장식주 파밍, 시작은 ‘조사 퀘스트’ 선별부터

경향게임스 2025-03-03 11:59:59 신고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어느덧 출시 후 첫 주말을 보내고, 스팀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138만 명 등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게임은 끝없는 사냥과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만큼, 일찍이 엔드 콘텐츠 단계에 도달한 헌터도 다수다.
이에 본지는 ‘최종 세팅’을 위한 끝이 없는 콘텐츠, ‘장식주 파밍’에 대한 팁들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시작과 끝은 장비 세팅에 있다. 최근 작품에서는 장식주 파밍이 이를 위한 최종 단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시작과 끝은 장비 세팅에 있다. 최근 작품에서는 장식주 파밍이 이를 위한 최종 단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장식주 파밍은 헌터들의 최종 장비 세팅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장비 착용만으로는 부족한 스킬 구성을 메우고, 궁극적으로는 원하는 방향성의 캐릭터 스펙을 완성 시키기 위해 끝없는 사냥에 나서는 콘텐츠에 해당한다. 아울러 이번 작품은 지난 시리즈와 달리 무기와 방어구 장식주가 구분된 점이 특징이다.
마스터 랭크가 존재하지 않는 현재, 게임 내에서는 3레벨과 2레벨 장식주가 최종 파밍 대상에 해당한다. 외에도 일부 1레벨 장식주를 제외한 기본적인 1레벨 장식주는 마카 연금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주된 파밍 대상인 3레벨 장식주의 경우 고난도 퀘스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무기 ‘복수 스킬 장식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선택지는 더욱 방대해진다. 
 

▲ 과거 시리즈에서는 공격주, 초심주, 통격주 등 높은 성능을 가진 장식주 획득이 쉽지 않았으나,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무기와 방어구 장식주가 구분됨에 따라 관련 고성능 장식주 획득 자체는 용이해진 편이다 ▲ 과거 시리즈에서는 공격주, 초심주, 통격주 등 높은 성능을 가진 장식주 획득이 쉽지 않았으나,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무기와 방어구 장식주가 구분됨에 따라 관련 고성능 장식주 획득 자체는 용이해진 편이다

훌륭한 장식주의 예시는 이하와 같다. 먼저, 무기 3레벨 장식주에서는 ‘공격주III’, ‘초심주III’, ‘달인주III’, ‘속회주III’, ‘특회주III’ 등 직접적으로 공격 성능에 관여하는 장식주가 권장된다. 사용 무기에 따라서는 차지 시간을 단축하는 ‘집중’, 수렵피리 버프 지속 시간을 늘리는 ‘고적’, 회심 발생 시 80% 확률로 예리도가 소모되지 않는 ‘달예주’ 등도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복수 스킬 장식주의 경우 앞선 스킬의 3레벨과 후속 스킬의 1레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회-장인주’의 경우 회심격[특수] 3레벨과 장인 1레벨이 함께 제공되는 방식이다. 앞서 언급한 주력 스킬과 함께 1레벨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거나 자신에게 부족한 스킬을 보완 가능한 장식주를 획득한다면 최종 세팅에 한 걸음 다가선 셈이다.
이어서 방어구 장식주에서는 1레벨 장식주에 생존 관련 스킬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2레벨 및 3레벨 장식주에서 공격적인 스킬을 확보할 수 있다.
 

▲ ‘항광주’는 고어 마가라 장비 광룡 바이러스 극복 세팅에 필수적인 ‘무아지경’ 스킬을 제공한다. 다만, 1레벨 장식주임에도 마카 연금을 통한 제작이 불가능하며, 별도 사냥 보상만으로 획득할 수 있다 ▲ ‘항광주’는 고어 마가라 장비 광룡 바이러스 극복 세팅에 필수적인 ‘무아지경’ 스킬을 제공한다. 다만, 1레벨 장식주임에도 마카 연금을 통한 제작이 불가능하며, 별도 사냥 보상만으로 획득할 수 있다

1레벨 장식주 같은 경우 동료 공격의 본인 영향을 없애는 ‘완충주’와 더불어 ‘가호주’, ‘방어주’ 등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고어 마가라 방어구를 착용하는 경우 ‘항광주’를 통해 광룡 바이러스 극복 메리트를 높이는 것도 훌륭한 선택지다. ‘항광주’는 별도 사냥 보상으로만 획득 가능하다.
2레벨 장식주에서는 스태미너 최대 시 회심률을 높이는 ‘혼신주’, 부위 파괴 대미지 및 집중 약점 공격 대미지를 높이는 ‘중격주’ 등으로 공격 성능을 높이거나, ‘회피주’, ‘도약주’ 등으로 생존 능력을 보완할 수도 있다.
마지막 3레벨 장식주에서는 약점 특효의 ‘통격주’, 도전자 스킬 ‘도전주’ 등에 이어, 저스트 회피 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반공주’, 5회 연속 공격 시 공격력과 속성치가 상승하는 ‘연격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알슈베르도 방어구 착용 시에는 ‘자격주’ 또한 최종 세팅에 포함될 수 있다.
 

▲ 장식주 파밍에 있어서는 역전 몬스터 등장 퀘스트보다 일반 몬스터 고난도 퀘스트 수행이 권장된다. 일반 몬스터 복수 사냥 퀘스트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장식주 보상을 제공한다 ▲ 장식주 파밍에 있어서는 역전 몬스터 등장 퀘스트보다 일반 몬스터 고난도 퀘스트 수행이 권장된다. 일반 몬스터 복수 사냥 퀘스트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장식주 보상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이들과 같은 장식주는 어디서 어떻게 파밍을 해야 하는 것일까. 답은 ‘조사 퀘스트’에 있다. 이중 희귀도 6 ‘낡은 구슬-검’과 ‘낡은 구슬-갑’을 추가 보수로 제공하는 ★6등급 이상의 조사 퀘스트를 반복 수행해야 한다.
★7등급 이상부터는 아티어 파츠만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다수인 만큼, 해당 낡은 구슬 보상이 다수인 퀘스트를 발견한다면 잊지 말고 조사 퀘스트로 저장하기를 권장한다.
조사 퀘스트는 별도 구조 신호 참가 외에도 자신의 필드에서 직접 선택 및 저장, 동일한 퀘스트를 3회까지 수행할 수 있다. 필드에서 발생하는 조사 퀘스트는 사냥 및 시간 경과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한다. 빠르게 퀘스트 구성을 변경하고 싶다면 캠프 내 ‘휴식’ 메뉴를 통해 임의로 필드 시간과 환경을 바꿀 수도 있다. 이중 해당 필드 주인 몬스터는 ‘기상 이변’으로 설정 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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