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 문화도시 영월 '기록의 힘, 광산' 전시 4월 27일까지 연장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을 오는 4월 27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전시는 2월 말까지였으나 관람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아리랑아카이브가 공동주관하며 영월의 석탄 광산 개발 역사를 문헌과 영상,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 영월탄광 개발 당시 촬영된 희귀자료 40여점의 국내 최초 공개와 석탄산업 유산의 가치 활용을 주제로 열린 포럼을 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전시는 석탄산업의 역사, 영월 마차리 탄광 개발 과정, 석탄산업의 경제적 역할, 문학과 영화 속 탄광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박상헌 재단 대표이사는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광산도시 영월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FC 홈경기 영월군의 날 운영…군민 50% 할인 = 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오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영월군의 날'로 운영한다.
영월군민은 입장권 가격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영월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강원FC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행사도 펼쳐진다.
최명서 군수는 2일 "영월군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이 경기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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