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몰아친 문명 7, UI 문제 최우선으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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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몰아친 문명 7, UI 문제 최우선으로 고친다

게임메카 2025-03-01 12:27:56 신고

▲ 시드 마이어의 문명 7 스크린샷, 아이콘이 서로 겹쳐져서 잘 보기 어렵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이하 문명 7)은 2월 기대작으로 손꼽혔으나, 출시 직후 UI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혹평을 면치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UI 개선 작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앞으로 몇 달 간 계속 고처나갈 것이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지난 28일 문명 7 스팀 공식 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됐다. 우선 오는 3월 4일 업데이트에 UI 추가 조정 및 개선이 포함된다. 여기에 25일에도 UI 개선 및 최적화 관련 작업이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업데이트 노트를 통해 공개된다. UI 수정은 3월 이후에도 이어진다. 발매 후 업데이트에 대해 제작진은 유저 피드백과 내부 검토를 바탕으로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야기한 불편한 UI는 문명 7에 대해 지적된 가장 큰 문제다. PC로 플레이하는 비중이 큰 게임임에도 모바일게임처럼 UI가 너무 간소화되어 클릭을 과하게 요구하고, 확인해야 할 정보가 많은 전략 게임임에도 한 화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정보가 적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게임 특성과 플랫폼에 맞지 않는 UI가 플레이 경험을 크게 해친 셈이다.

이에 제작진은 출시 직후 UI 개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으며, 오는 4일부터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한다. 일련의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문명 7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이 외에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여러 요소를 설명했다. 우선 3월 4일에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버뮤다 삼각지대를 새로운 자연경관으로 제공하고, AI 지도자들이 문화 승리를 더 효과적으로 달성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대항해시대부터 성지를 개종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해군 유닛이 해안 독립 세력을 해산시킬 수 있도록 변경한다. 신규 DLC로는 새로운 지도지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신규 문명 '대영제국(근대시대)', '카르타고(고대시대)'를 추가한다.

25일에는 빠른 이동 기능과 사령관 및 도시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새로운 스타트 포지션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맵 재생성 기능을 도입한다. DLC로는 신규 지도자인 '시몬 볼리바르', 새로운 문명 '불가리아(대항해시대)', '네팔(근대시대)'을 추가한다. 3월 이후에는 모드 도구와 스팀 워크숍 지원, 자동 탐색 기능, 새로운 맵 크기, 멀티플레이 팀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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