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수비수로 성장하나? 과르디올라가 극찬했다…“믿을 수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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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수비수로 성장하나? 과르디올라가 극찬했다…“믿을 수 있는 선수”

인터풋볼 2025-03-01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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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극찬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사노프가 좌절을 극복한 방법과 구단 내부자들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벨라루스 에네르게틱-BGU 민스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앙 소속 랑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후사노프는 빠르게 프랑스 무대에 적응했다. 그는 첫 시즌 15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엔 한 층 성장했다. 후사노프는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엄청난 잠재력에 많은 팀이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시티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라며 “그는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여러 명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품었다. 그는 합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데뷔전을 치렀다.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첼시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3분 만에 실책을 저지르며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후반 9분 교체됐다.

시작이 좋지 않았으나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지난 FA컵에선 레이턴 오리엔트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사노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후사노프는 라커룸에서 엄청난 호감을 받고 있다. 그는 세면도구도 없이 왔다. 그는 축구를 하기 위해 왔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면 항상 웃기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후사노프는 믿을 수 있는 선수다. 매우 빠르고 패스 품질이 뛰어나다. 물론 더 발전해야 하지만 아직 20세다. 지금까지 빠른 선수들을 봤는데 그중 하나다”라고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사노프는 조용하고, 열심히 하고, 불평이 없고, 겸손하다. 팬들이 그를 좋아할 거라고 확신한다. 첫 경기였던 첼시전에서 당한 충격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후 침착했고 최근에 치른 경기는 정말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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