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경기는 정말 뛰고 싶었는데”…맨시티 떠난 알바레스의 고백 “내 안에서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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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는 정말 뛰고 싶었는데”…맨시티 떠난 알바레스의 고백 “내 안에서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풋볼 2025-03-01 1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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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8일(한국시간) “알바레스는 맨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완벽하게 적응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좌절감이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심하기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PL), FA컵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알바레스의 활약이 좋았다. 시즌 초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홀란이 부상으로 쓰러졌지만 그가 빈자리를 잘 메웠다. 54경기 19골 13도움을 만들었다. 다만 두 선수가 복귀한 뒤 입지가 흔들렸다.

알바레스의 선택은 이적이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엔 적응 시간이 필요한 듯 보였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이번 시즌 39경기 20골 5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알바레스는 “내 안에 무언가가 커리어에서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선 다른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지막 대화는 긍정적이었다. 그는 모든 것에 감사했고, 나는 구단에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알바레스가 이적을 고민하기 시작한 건 2022-23시즌 UCL 결승전이었다. 당시 알바레스는 UCL에서 10경기 3골 2도움을 뽑아내며 팀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선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알바레스는 “항상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뛰고 싶다. 내가 뛰지 못했던 UCL 결승전이 생각난다. 준결승전에서도 많이 뛰지 못했다. 그런 경기에선 꼭 뛰고 싶었다. 그 때문에 변화를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알바레스의 이적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알바레스는 모든 시간을 뛰고 싶어 했기에 떠나기로 결심했다”라며 “인생에선 가끔 이런 일이 일어난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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