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락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발명품

바로 의료용 장갑이다.

이를 발명한 사람은 윌리엄 힐스테드로

다른 의사들이 실패한 수술도 성공시키는 천재의사로 유명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인성에 화가 많은 사람으로 유명했다.

그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같은 병원의 캐롤라인 햄프턴이라는 간호사였다.

당시에 수술 전에 간호사들은 비누로 손을 씻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망가니즈산칼륨이라는 독한 용액에 손을 씻다 보니 손이 습진으로 가득했던 것이다.

그녀는 피부암에 걸린듯이 붉게 변하고 껍질이 벗겨지는 손으로 인해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

그는 그녀의 고충을 듣고 손을 보호하면서도 의료현장에서 쓸 수 있을 만큼 만지는 물체의 질감을 그대로 느끼는 장갑을 고안했고 그것이 바로 최초의 의료장갑이다.

이후 윌리엄 힐스테드는 그녀에게 청혼했고 그녀는 그녀의 혐성을 알았지만 결혼을 승낙했다

의료장갑의 발명으로 수술 시 감염율이 17프로였던 탈장수술은 이후 2프로 미만으로 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