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로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김문수·오세훈·홍준표·한동훈 등 4명의 지지율 합은 21%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5일~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대표 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 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각각 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382명) 중에서는 82%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진보층(303명)에서도 67%의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자(362명) 중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26%를 얻었고, 보수층(339명)에서는 김문수 23%·홍준표·한동훈 8%·오세훈 7%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이재명 33%·김문수 11%, 인천/경기 이재명 41%·김문수 8%,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35%·김문수 12%, 광주/전라 이재명 53%·김문수 7%였다.
PK는 이재명 26%·김문수 9%였고, TK는 이재명 20%·김문수 17%·홍준표 1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18~29세 이재명 22%·홍준표 7%, 30대 이재명 30%·홍준표 6%, 40대 이재명 55%·홍준표 6%, 50대 이재명 47%·김문수 10%로 나타났다.
60대는 이재명 35%·김문수 18%·한동훈 10%, 70세 이상 이재명 16%·김문수 20%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39%·김문수 5%로 나타났다.
중도층, 정권 교체 62%·정권 연장 27%
같은 조사에서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정권 교체 71%·정권 연장 14%로 정권 교체론이 강했고 인천·경기(교체 56%·연장 33%)와 충청권(교체 53%·연장 41%)에서 교체론이 과반을 넘었으며 서울(교체 49%·연장 42%)도 정권교체가 우세했다.
PK는 교체 41%·연장 46%로 오차범위 내였고, TK(교체 33%·연장 56%)는 정권 연장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교체 56%·연장 25%)와 30대(교체 53%·연장 34%), 40대(교체 65%·연장 28%), 50대(교체 63%·연장 31%)에서 정권 교체 의견이 높았다.
60대는 교체 45%·연장 50%로 팽팽했고, 70대 이상(교체 21%·연장 63%)에서는 정권 연장론이 강했다.
중도층에서는 교체 62%·연장 27%로 정권교체가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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