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선수 등록 유예완화,
출전수당, 심판수당 등 공약 실천
28일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서수길 회장은 취임 3주만에 종합대회 우승상금 4배 인상, PBA 선수의 당구연맹 등록 유예완화, 선수출전 수당 신설, 심판 수당 인상 등을 정책을 내놓았다.
이러한 정책들은 대부분 선거 운동과정에서 제시한 공약들로 서 회장이 당선 후 빠르게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당구연맹은 또한 “PBA 선수의 당구연맹 복귀 허용(등록유예 완화)은 선수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당구계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선거에서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며 당선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으로는 ▲시도연맹 연간 재정 지원 확대 및 당구대회의 지역 축제화 추진 ▲국가대표 육성 지원 및 2030년 도하아시안게임 대비 지원 ▲국가대표 및 상비군 지도자 확충 ▲전국체전 종목 확대 및 소년체전 종목 신설 ▲디비전 리그 감독제 도입 ▲전국규모 동호인 대회 확대 ▲우수 동호인의 해외 교류 사업 지원 ▲당구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및 판로 개척 등이다.
대한당구연맹 권영훈 전무 “당구계에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은 빠르게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좋은 정책을 검토해서 당구계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며 “연맹 차원에서 이러한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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