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난해 겨울철부터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3월 1일부터 개장해 운영한다.
시가 소도동에 처음 만든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눠 조성됐다.
지난해 확장공사를 통해 기존 1천500㎡에서 1천800㎡ 규모로 더 커졌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여름철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8일 "운영을 통해 의견수렴을 거쳐 반려동물 놀이터 편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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