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이하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
OWCS 코리아 스테이지 1은 지난 1월 개막 이후, 5주간의 정규 시즌과 시드 결정전의 혈투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을 가려냈다.
크레이지 라쿤이 정규 시즌에서 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하며 초반 기세를 이어 나갔지만, 개막 5주차에 진행된 시드 결정전에서는 제타 디비전이 전승을 거두며 1위에 등극했다. 팀 팔콘스가 약진하며 2위를, 크레이지 라쿤은 3위를 기록했다. 팀 웨이가 4위에 안착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하위 2개 팀의 자리를 놓고 펼쳐치는 LCQ에서는 T1과 프롬 더 게이머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참가팀 라인업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는 오늘 오후 5시부터 6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형태로 진행된다. 1번 패배하면 탈락하는 ‘단두대 매치’가 이번 주말 내내 펼쳐진다.
1번 시드 제타 디비전과 2번 시드 팀 팔콘스가 먼저 4강에 부전승으로 진출한 가운데, 3번 시드 크레이지 라쿤은 6번 시드 프롬 더 게이머와 대결을 펼치고, 4번 시드 팀 웨이는 5번 시드 T1과 맞붙을 예정이다. 오늘 승리한 두 팀은 3월 1일 각각 제타 디비전과 팀 팔콘스를 상대한다. 이후 해당 경기 승자들이 3월 2일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펼친다.
그랜드 파이널에 앞서 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MVP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 이벤트 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스타 이벤트 매치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영웅 및 역할군을 선택해 플레이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카드, 오리지널 티켓 등의 선물이 준비됐다.
이번 경기 최종 상위 4개 팀은 오는 3월 6일부터 시작될 ‘OWCS 아시아’에 진출하게 된다. ‘아시아’ 상위 2개 팀은 2025 시즌의 첫 국제 대회인 OWCS 항저우 챔피언스 클래시에서 세계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경기의 한국어 중계는 SOOP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총 8시간 이상 시청할 경우 OWCS 어웨이 라이프위버 영웅 스킨을 시청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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