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tvN STORY 최초 초대형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잘생긴 트롯(연출 황다원, 작가 정수정)'은 연예계 대표 남자 스타 12명이 트롯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민호, 이찬원의 트롯 듀싱과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 등 예상치 못한 출연진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는 트롯에 진심인 스타들의 반전 무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트롯에 이 정도로 진심이었나", "신선하고 재밌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주요 동영상 플랫폼에서는 누적 조회수 1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온라인 화제성도 입증했다.
특히 추성훈의 무대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추성훈의 '울긴 왜 울어(원곡 나훈아)' 무대 후 "나훈아 느낌 난다", "트롯까지 잘 하다니" 등 반응이 쏟아졌다. 인교진, 김동호 등 예상치 못했던 트롯 실력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인교진은 트롯 실력도 부전자전", "김동호님 '쌈바의 여인' 최고", "다들 생각보다 실력 출중" 등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향후 음원 발매와 트롯 가수 데뷔 특전이 주어지는 T4가 누가 될지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트롯 듀서' 장민호와 이찬원의 호흡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폼 나게 살거야' 듀엣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고,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찬원은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잘생긴 트롯' 제작진은 '잘생긴 신고식' 무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민호, 이찬원, 추성훈, 인교진, 김준호, 김동호, 이태리 등 스타들의 무대 모습이 담겼다. 트롯에 진심인 스타들의 비장한 분위기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잘생긴 트롯' 2회는 28일 밤 10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다음 날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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