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키 17’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예매량 31만 2529장, 예매율 68.1%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4.8%) 등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에서 출발했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을 소재로 한 영화는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키 역의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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