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하 내부 전쟁)'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11.1 버전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Undermine)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기술과 연금술 전문가로 대표되는 고블린 문화와 사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장정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는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한 고.속.주.행(D.R.I.V.E)이 새롭게 도입되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개조 차량인 G-99 광폭질주차(G-99 Breakneck)를 타고 길거리를 내달릴 수 있다.
신규 던전도 추가됐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새로운 던전 작전명: 수문(Operation: Floodgate)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들을 저지해야 한다. 더불어, 새로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얻은 브란 브론즈비어드(Brann Bronzebeard)와 함께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Excavation Site 9) 및 옆길 수문(Sidestreet Sluice)을 탐험할 수 있게 되고, 기존 구렁에는 새로운 변형들이 추가된다.
한편, 오는 3월 6일에는 내부 전쟁 2시즌의 시작과 함께 공격대 콘텐츠가 개방된다. 여덟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혼란이 가득한 새로운 공격대 콘텐츠인 '언더마인 해방전선(Liberation of Undermine)'에서는 언더마인의 길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에서 결전을 치르게 된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