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5년 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예술활동준비금’은 예술 외적인 사유로 예술 활동을 잇기 어려운 *예술인들이 계속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공고일 기준 유효자)) 올해는 600억 원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0,416원) 이하인 예술인 2만 명에게 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제출 서류와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자들의 소득, 선정 이력, 가점 배점을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한다. 소득이 낮을수록 배점이 크며, 기존 선정된 횟수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해 부여한다.
원로예술인과 농어촌 거주 예술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하고, 장애예술인을 우선 선발한다.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을 받은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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