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듀오 감독 다니엘 콴과 다니엘 샤이너트, 일명 ‘다니엘스’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독창적 연출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지난 2023년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부분 5개중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 역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레고 무비''스파이더맨' 등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각본, 감독,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 유머로 전 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듀오 감독 대열에 또 다른 콤비 감독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노보케인'은 모든 것이 평범 그 자체! 그러나 단 한가지 비범한 능력을 지닌 ‘네이선’, 칼에 찔리고, 총에 맞고, 불에 데여도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그가 사랑하는 여자 '셰리'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파민 폭발 액션 영화.
댄 버크와 로버트 올슨은 '바디''빌런스''시그니피컨트 아더' 등을 통해 각본과 감독으로 꾸준히 협업을 이어왔다.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서스펜스와 유머를 곁들인 신선한 영화들을 선보여온 두 사람의 5번째 공동 연출작인 '노보케인'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의 만신창이 액션이라는 신박한 컨셉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밌으면서도 액션으로 가득찬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연출 의도에 걸맞게,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온몸을 무기화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와중에도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갓반인 ‘네이선’의 아이러니한 모습은 강력한 액션과 코미디를 절묘하게 결합, 짜릿한 장르적 쾌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할리우드 감독 듀오 댄 버크와 로버트 올슨이 선보이는 영화 '노보케인'은 오는 3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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