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6100만원에 구매…가성비 EV9 엔트리 모델 공식 주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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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6100만원에 구매…가성비 EV9 엔트리 모델 공식 주문 시작

더드라이브 2025-02-26 11:59:56 신고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새로운 스탠다드 모델의 공식 주문을 시작했다.

배터리 용량을 줄여 76.1kWh 배터리팩을 탑재한 이번 신규 모델은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확장 가성비 모델이다. 현대 아이오닉 9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EV9 스탠다드는 도심에서의 실용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76.1kWh 배터리를 탑재한 이 모델은 국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374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출퇴근 및 도심 주행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수치다.

비록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EV9 스탠다드는 상위 롱 레인지 모델의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EV9이 제공하는 고유한 품질과 편안함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V9 스탠다드의 국내 가격은 정부 보조금 적용 전 6412만~6891만 원으로 책정됐다. 아직 해외 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는데, 미국의 경우 롱 레인지 RWD 모델(59,200달러)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국내 출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스탠다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가격 및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EV9 가격은 세제 혜택 이후, 스탠다드 6412만~6891만 원, 롱 레인지(2WD) 6857만~7336만 원, 롱 레인지(4WD) 7205만~7689만 원, GT 라인 7917만 원, GT 8849만 원이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서울시 기준 EV9 스탠다드 에어 트림을 61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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