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거친 하오와 그걸 지켜보는 한빈 | EP. 79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장하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하오는 “비밀이 하나 있다”라며 “한빈이가 학생 시절에 장도연 선배님이 이상형이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도연은 “배우의 이상형은 많았지만 아이돌은 희귀하다. 이야기를 들어볼까”라며 환하게 웃었다.
성한빈은 “어린 시절부터 영상을 진짜 많이 봤었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어린 시절에 내가 멀쩡하게 나온 게 거의 없을 텐데. 기린 흉내도 내고 이상한 걸 많이 했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성한빈은 “맞다. 머리 양갈래로 하시고 팔을 흔드셨던 모습이 기억난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웸(Wham!)‘ 노래 부르시는 것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도연은 “뭐 하나 멀쩡한 걸 본 적이 없네”라며 “혹시 이게 신종 조롱이냐.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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