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난 25일 하루동안 2만 79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7만 1671명.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퇴마록'이 하루 동안 1만 437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5393명.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진영-다현 주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8864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8645명.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뒤이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5810명을 모아 4위,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5462명을 동원하며 5위가 됐다.
이런 가운데 28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이 예매 관객수 19만 8836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라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26일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예매량 2만 3535명으로 예매율 2위를 지키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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