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인부 1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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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인부 10명 사상

프라임경제 2025-02-25 11:5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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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연결 작업 중 교량이 무너졌다. 이에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되면서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9시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의 4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의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철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여러 개의 철빔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 10명 중 3명이 숨지고 5명(중상 4명·경상 1명)이 다쳤으며, 2명은 아직 매물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청은 이번 붕괴 사고 대응을 위해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사고현장에 경기, 충북 소방력은 물론 전국 119특수구조대, 119화학구조센터 대원과 장비를 투입했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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