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후', 작년 하반기 해외서 가장 사랑 받은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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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후', 작년 하반기 해외서 가장 사랑 받은 K팝

이데일리 2025-02-25 10:5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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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난해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사진=빅히트 뮤직)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2024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을 선정한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를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음악이 지닌 영향력과 두각을 나타낸 국내 아티스트의 성과를 조명한 이번 리스트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 30곡으로 구성됐다.

해외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지난해 하반기 발매 국내 아티스트 음원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후’(Who)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2위, 제니의 ‘만트라’(Mantra)가 3위, 스트레이 키즈의 ‘칙 칙 붐’(Chk Chk Boom)이 4위, 지민의 ‘비 마인’(Be Mine)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스포티파이)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가장 많이 포함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다. 지민의 솔로 활동 5곡 외에도 진의 ‘러닝 와일드’(6위), ‘아윌 비 데어’(8위)와 ‘슈퍼 참치’(23위), 뷔의 ‘윈터 어헤드’(9위), ‘화이트 크리스마스’(26위) 등 총 10곡이 선정돼 지속되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 또한 솔로곡 ‘넘버 원 걸’(13위), ‘톡식 틸 디 엔드’(15위)를 포함해 총 3곡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4위 곡 외에도 ‘아이 라이크 잇’(20위), ‘컴 플레이’(21위)와 ‘쨈’(29위)으로 총 4곡을, 에스파·키스오브라이프·엔하이픈은 각각 2곡으로 리스트에 진입했다.

신인 그룹의 활약도 대단하다. 지난해 데뷔한 베이비몬스터와 미야오는 각각 ‘포에버’(11위), ‘드립’(17위)과 ‘미야오’(30위)로 순위권에 들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는 한국 음악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BTS를 비롯한 글로벌 스타와 함께 베이비몬스터와 미야오 등 신인 그룹들의 뛰어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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