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재탄생한 반 고흐의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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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재탄생한 반 고흐의 ‘해바라기’

디지틀조선일보 2025-02-25 10:14:40 신고

  • 레고 아트 빈센트 반 고흐 - 해바라기(31215)
    ▲ 레고 아트 빈센트 반 고흐 - 해바라기(31215)

    레고그룹(LEGO Group)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과 협업해 탄생시킨 ‘레고 아트 빈센트 반 고흐 – 해바라기(LEGO Art Vincent van Gogh – Sunflowers, 31215)’를 내달 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19세기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889년 프랑스 아를에서 그린 명화 ‘해바라기’를 레고 브릭으로 입체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독창적인 붓 터치를 레고 브릭만의 방식으로 정교하게 재현했다.

    특히 캔버스를 가득 채운 16송이의 해바라기는 세 가지 음영의 노란색을 활용해 조화로운 색감을 연출했으며, 비대칭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구도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꽃잎의 위치와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반 고흐 특유의 두껍게 덧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을 레고 브릭의 입체적인 조형미로 살려냈다.

    완성한 작품은 함께 제공되는 탈착식 액자에 넣어 전시할 수 있으며, 걸이용 부품과 반 고흐의 서명이 새겨진 장식용 타일도 포함된다. 완성품의 크기는 가로 41cm, 세로 5cm, 높이 54cm로, 총 2,615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조립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제품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레고와 반 고흐 미술관의 협업 과정, ‘해바라기’의 의미와 반 고흐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팟캐스트를 청취할 수 있다.

    스틴 움(Stijn Oom) 레고그룹 디자이너는 “이번 제품을 통해 세계적인 명화를 직접 조립하며 예술적 기법을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롭 그루트(Rob Groot) 반 고흐 미술관 매니징 디렉터는 “레고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반 고흐의 예술과 삶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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