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알트코인 시즌’이 총 5단계에 걸쳐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알트코인 시즌’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의 강세장을 의미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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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 최고경영자는 최근 ‘알트코인 시즌’ 발생 과정을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대형주(Large Caps) ▲선별된 특정 자산(Selective) ▲대형주 상장지수펀드(ETF) 단계로 재편했다.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 단계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대형주’ 단계는‘ 대형주 상장지수펀드 발행 기대감’을, ‘대형주 상장지수펀드’ 단계는 ‘대형주 상장지수펀드 실제 출시’ 이벤트를 동반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의 ‘알트코인 시즌’ 시나리오는 가상화폐 시장 매수 대기 자금으로 인식되는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주식 상품 투자금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키는 구조에서 시작된다.
시세가 오른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관심은 ‘대형주’ 가상화폐로 옮겨갈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주’ 가상화폐 기반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토대로 하는 자금 이동이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는 최근 ‘알트코인 시즌’ 발생 과정을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대형주(Large Caps) ▲선별된 특정 자산(Selective) ▲대형주 상장지수펀드(ETF) 단계로 재편했다(사진=트위터/ 주기영)
‘대형주’ 가상화폐로 향한 시장 자금은 ‘선별된 특정 자산’에 재배치될 것으로 전망됐다. ‘선별적 특정 자산’에는 제도권 도입 또는 특수 테마 등 자체적 내러티브(서사) 또는 호재를 지닌 가상화폐가 포함된다. 지난 2024년 가상화폐 강세장의 경우 ‘비트코인’과 높은 상관계수를 지닌 종목이 ‘선별적 특정 자산’으로 구분됐다.
마지막으로 ‘선별적 특정 자산’에 투입됐던 자본은 ‘대형주 상장지수펀드’로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 주식시장에 가상화폐 ‘대형주 상장지수펀드’가 승인 및 출시되며 투자자 관심을 흡수할 것이라는 관점이다.
주 최고경영자 ‘알트코인 시즌’ 분석의 가장 큰 특징은 ‘선별된 특정 자산’과 대형주 상장지수펀드’ 단계가 추가됐다는 것이었다. 과거 ‘알트코인 시즌’에서는 ‘대형주’ 단계 이후 모든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였으나, 앞으로는 ‘선별된 특정 자산’과 대형주 상장지수펀드’에 유동성이 집중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2월 25일 오전 현재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8% 하락한 1억 3,76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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