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최근 진행 중인 일본 인기 IP ‘에반게리온’과의 2차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누리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는 물론 IP 본고장 현지에서 매출 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해 눈길을 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에반게리온 2차 콜라보레이션(사진=시프트업)
‘니케’는 지난 20일 ‘에반게리온’ 2차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진행한 1차 콜라보의 뒤를 잇는 협업으로, 1차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와 ‘파’의 내용을 다뤘다면 2차는 ‘Q’와 ‘다카포’의 내용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이벤트 개최 이후 첫 주말을 보낸 현재, 인기 IP 협업의 결과물은 주요 서비스 지역 매출 지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국내와 더불어 ‘에반게리온’ IP 팬덤이 공고한 일본 현지에서도 관련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좌측부터)국내, 일본 등 2월 24일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사진=모바일인덱스)
먼저, 24일 기준 ‘니케’는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구글 기준으로는 6위에 안착했다. 두 지역은 콜라보레이션 개최 이전까지 각각 매출 27위, 34위에 머물렀던 바 있어, ‘에반게리온’ IP와 ‘니케’를 향한 각 지역 이용자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WILLE’
관련해 ‘니케’는 20일 신규 콜라보 캐릭터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WILLE’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해당 캐릭터는 2차 콜라보 스토리의 주역인 것은 물론, 상당한 성능을 지닌 풍압 속성 화력형 캐릭터로 등장하며 ‘솔로 레이드’ 등 상위권 콘텐츠 경쟁을 펼치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1차 콜라보 캐릭터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의 복각도 매출 지표 상승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아야나미 레이(가칭)’
한편, ‘니케’와 ‘에반게리온’의 2차 콜라보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다가오는 27일에는 콜라보 스토리 2부와 신규 콜라보 캐릭터 ‘아야나미 레이(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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