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프랑스에서 감독 안 한다” 데 제르비, 심판 판정에 분노…회장도 “슈퍼리그가 부르면 바로 간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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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프랑스에서 감독 안 한다” 데 제르비, 심판 판정에 분노…회장도 “슈퍼리그가 부르면 바로 간다” 분통

인터풋볼 2025-02-24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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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마르세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마르세유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오세르에 0-3 완패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오세르였다. 전반 34분 가에탕 페랑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마르세유가 0-1로 끌려간 채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마르세유가 반격에 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17분 데렉 코넬리우스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 이미 옐로카드를 받았던 코넬리우스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마르세유가 수적 열세에 처한 뒤 분위기가 오세르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 30분 라신 시나요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주발이 오세르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 오세르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발이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다. 마르세유의 0-3 완패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마르세유
사진=마르세유

경기 후 마르세유 데 제르비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그는 “나는 마르세유 이후로 다시는 프랑스에서 감독을 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가 있다. 프랑스 사람들이 이 수준의 판정에 만족한다면 그들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오늘은 끔찍했다. 심판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으로 인해 경기를 관장할 수 있는 정신 상태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마르세유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은 “모든 것이 준비됐다. 계획적이고 조작된 것이다. 가장 추악한 것은 코넬리우스에게 레드카드를 줬다는 점이다. 슈퍼리그에서 우리를 보러 오면 바로 갈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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